최선자 배우나이 남편 가족 프로필 자녀 조카 최진희 특종세상 근황

최선자배우는 1961년 MBC 성우극회 1가로 성우로 먼저 데뷔했습니다. 당시에는 배우가 많이 없어 성우가 텔레비전에 나오던 시기여서 자연스럽게 연기자로 겸업이 가능했어요. 1941년 11월 3일 전라북도 전주시에서 태어났으며, 현재 나이는 83세.

 

특종세상에서 가수 최진희와 특별한 사이가 공개되었는데, 바로 조카가 가수 최진희였다는 사실. 둘은 어머니와 딸처럼 가까운 사이라고 하는데요. 하지만 과거에 조카최진희가 가수가 된다고 했을 때 반대해 고모 최선자를 오랫동안 얼굴을 보지 않고 살았다고 해요. 최근 운영하던 한식당을 그만두고 최선자와 여행을 다닌다니며 휴식 중이라는 근황을 전했습니다.  

27살에 결혼해 가정을 꾸렸습니다. 남편은 결혼 전부터 부잣집 아들이어서 경제적으로 평온한 결혼 생활을 이어갈거라 예상했습니다.

배우 최선자 남편은 한 시대를 풍미했던 소설가 겸 시인 구석봉씨. 남편은 하루에 담배를 세 갑 이상 피우고, 술도 즐겨마신 시는 생활습관이 화근이 되었는지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치병에 앓게 되었고, 집안의 생계는 최선자가 모두 책임지게 되었어요.  

남편이 세상 떠나기 전 3년을 집에서 산소호흡기를 끼고 지냈는데 같이 집에서 칩거하며 남편 병간호에 애를 썼다고 합니다. 이후 남편이 별세하고 최선자는 47살 이른 나이에 과부가 되었다고 합니다. 남편과 사별하고 30여 년 재혼하지 않고 혼자 지내왔었다고 합니다.

주변에서는 재혼에 대해 묻거나 권유했지만 전혀 재혼할 생각이 없었으며 혼자 살아가는 것을 선택했다고 하네요. 

최선자 남편과 사이에 딸 2명을 낳았고, 셋째로 늦둥이 아들을 낳았습니다. 하지만 아기가 태어날 때부터 몸이 약해 일찍 세상을 떠난 안타까운 사연을 털어놓았는데요. 집에서 돌보고 있었는데 그녀의 품에서 숨졌다고 해요. 

아들을 잃은 슬픔에 아무것도 할 의욕도 없고 슬픔에 젖어 힘든 시기를 보내게 되었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 스트립쇼 살로메를 하게 되었다고 해요. 

힘든 상황을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받아들여 인생의 역경을 이겨냈다고 합니다. 현재 최전자 자녀는 2녀 두고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