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천 프로필 딸아들 건강 이상 나이 결혼
1971년 충청남도 청양군에서 태어나 현재 나이 54세 홍석천.
한국 연예인 중 최초로 커밍아웃하며 보수적 인식이 강한 한국에서 성소수자에 대한 선입견을 바꾼 선구자로 평을 받습니다. 커밍아웃을 하며 방송일이 한순간에 싹 끊겨 생계유지하기위해서 이태원에 식당을 차렸는데 대박이 났었습니다.
그가 커밍아웃을 한 이유는 커밍아웃 전의 실연때문이라고. 당시 연애중이었던 그는 성지향성을 밝히길 원하지 않는 것 때문에 갈등이 생겨 결국 상대와 헤어지게 되었는데, 본인이 행복하게 살기 위해 커밍아웃 결심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현재 홍석천 결혼은 하지 않았지만 법적으로 딸과 아들이 있습니다. 방송프로 <밥은 먹고 다니냐>에서 예전부터 입양을 꿈꿨는데 셋째 누나의 자녀들에게 보호자가 필요해서 입양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는 자녀들의 학비 등 지원해주며, 여느 아빠와 아들딸처럼 잘 지낸다고 합니다.
요즘은 방송인으로 예능, 유튜브에서 자주 모습을 보이지만 홍석천은 한양대 연극학과 출신의 정통파 연기자입니다. 데뷔 초창기시절 시크콤에 출연하여 인기를 얻었습니다. 1994년 방송 리포터로 활약, 1995년 KBS 대학개그제 데뷔, 1996년에 MBC 공채 탤런트 정식 데뷔해 연예계 활동을 이어왔습니다.
한번 사랑을 하면 열정적으로 하고 아낌없이 퍼주는 스타일이라고 직접 밝힌 바 있습니다.
진심을 다해서 사랑하고 오래 깊에 빠지는 연애스타일.
홍석천하면 이태원 연상케하는데요. 커밍아웃 이후 방송 일이 접게 되어 이태원동에 이탈리아 레스트랑을 처음 차리게 됩니다. 2000년대 처음 가게를 차렸을 때는 이태원동은 어둡고, 한국인은 거의 없고 외국인들만 찾는 곳이 었습니다.
그러나 그의 요식업 사업이 성공하고 2005년부터 본인 가게를 늘려갔는데, 이 분위기와 맞물려 다른 상점들이 즐비하게 되었습니다. 한때 연 매출이 50억~70억에 달했습니다.
이태원 요식업 대표주자라 불리며 크게 되었지만 2020년 코로나로 직격탄을 입게되어 1개 가게를 뺀 나머지 모두 정리했다고 합니다. 이후 2020년 8월 29일 마지막 가게마저도 정리하게 되었는데, 코로나 영향과 계속오르는 임대료로 버티기 어려웠다고 합니다.
요식업 사업을 하면서 요리에 관심이 많고 유명 쉐프못지 않은 요리실력자로 평가 받고 있습니다.
2024년 허리와 발가락 아프다고 건강 이상 대해 밝혔는데 하루하루가 소중하다며 잘 챙겨 먹어야 한다고 소신 발언했습니다.